안녕하세요! 목재소 근무 1년차 신입사원 우드코디SH 입니다. 🤭
오늘은 지난 6월 제주도에서 경험한, 목재를 활용한 주택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하는데요.
특히, 제주 '소우주 주택'을 다녀오면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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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우드러버분들은 목조주택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목조주택을 떠올릴 때, 대부분 한옥이나 시골 할머니 집처럼 올드하거나 정겨운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오늘은 목조주택인 '소우주 주택'에서 목재가 현대적인 건축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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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한옥( 출처 : Youtube 채널 '강남코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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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고급 목조주택 (할머니 집)
(출처 : 위, Youtube 'ebs다큐' 극한직업 / 아래, 신세계 'vill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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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장, '소우주 주택'을 방문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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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 주택'은 다양한 수종으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제주도 출장 중 방문했던 여러 장소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었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이유는 글과 사진으로 접했던 이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당시에 저는 목재소에서 출고되는 원자재로서의 목재만을 접했기 때문에 목재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공간에 적용이되어 쓰이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출고했던 나무들이 완성된 공간에서 어떤 모습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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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우주 주택'을 방문하며 특히 기억에 남았던 부분들을 설명드리자면,
첫째로,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나무향과 함께 천장에 사용된 '브라질 오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천장이 그리 높지 않았지만, '브라질 오크' 특유의 밝은 색감과 강렬한 무늬결 덕분에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위치한 계단은 '아프리카 체리' 로 제작되었는데, 밝은 분위기의 공간에서 비교적 어두운 갈색의 짙고 묵직한 계단판이 공간에 무게를 잡아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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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재로 쓰인 '브라질 오크', 계단판인 '아프리카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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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다락방에 사용된 '하이그래드(웨스턴 햄록)'도 인상 깊었습니다.
박공지붕 아래 벽체에 사용된 '하이그래드(웨스턴 햄록)'는 밝고 차분한 색감으로, 하얀 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다락으로 올라갔을 때 지붕의 벽체와 바닥에 사용된 목재의 수종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나중에 우드코디 선배님들께 이유를 여쭤보니, '하이그래드(웨스턴 햄록)'와 비교했을 때, 무게감 있고 색상이 진한 '더글라스 퍼(북미 홍송)'를 바닥재로 사용하기를 추천하셨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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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우주주택' 2층 다락공간 '하이그래드(웨스턴햄록)','더글라스 퍼(북미 홍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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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가장 기억에 남는 공간 중 하나는 욕실이었습니다.
욕실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천장에 시공된 '북미산 옐로우시더'였습니다. 천장의 쪽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면서, 아래에 자리한 타일욕조와 '북미산 옐로우시더'가 세련된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까지는 목재로 만든 욕실을 생각한다면 나무로 벽과 바닥을 모두 채운 사우나 같은 이미지를 상상해오곤 했는데, 이곳에서는 목재와 전혀 다른 소재인 타일을 사용해, 나무의 따뜻함과 타일의 단단함의 느낌이 서로 대비되며 조화를 이루는데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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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을 다녀온 이후, '목재'에 대한 제 생각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셰프들이 각기 다른 고급스럽고 요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요. '목재'도 마찬가지로 누가 사용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과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에는 이페, 월넛, 부빙가처럼 어두운 색감의 수종에만 관심이 많았던 저였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밝은 색상의 목재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목재는 어떤 소재와도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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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우드러버 분들도 '목재' 라는 소재를 조금 더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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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가 사용된 공간 중에서 신기하거나 감동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꼭 저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이메일로 답장을 보내주시면,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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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대한 매력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1년차 신입사원 우드코디SH 입니다.
목재에 대해 배우며 느낀점을 여러분들께 나누고 싶어 글을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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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목재소는 현재 김포에 위치해 있습니다. 꼭 나무를 찾으러 오시는 것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해 주시면, 저희가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방문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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